
아마존, 다링턴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 프라임 에어 첫 시작 및 계획 발표
아마존의 드론 배송 서비스인 '프라임 에어'가 영국의 다링턴 시에서 첫 발을 내딛습니다. 아마존은 2024년부터 영국과 이탈리아로의 서비스 확대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일정이 지연된 상황입니다. 이번 발표에서도 회사는 초기 단계이며, 로컬 당국과의 협의가 아직 남아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마존은 다링턴 내 한 특정 물류 센터를 지정하고, 주민들로부터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영국의 규제 기관이 아마존의 확장에 중요한 장애물이 되고 있으며, 도시 지역보다는 작은 도시에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프라임 에어'는 2022년 6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이후, 여러 지역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서비스를 중단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콜리지 스테이션과 피닉스 지역에서 계속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링턴에서 서비스가 정상화되면, 주민들은 아마존 UK에서 해당 배송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드론 배송 서비스의 출발은 아마존이 물류 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배송 시간 단축을 통해 시장 경쟁력 확보를 더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주요 포인트:
- 아마존이 다링턴을 첫 드론 배송 도시로 확정
- 규제 문제로 비대도시보다 작은 도시에서 시험 운영
- 배송 서비스 정착 후 주민들에게 선택 가능한 옵션 제공